한인사회복지회가 지난 13일 저녁 노스브룩 타운내 미션힐스클럽에서 창립 42주년 연례기금모금만찬행사를 가졌다.
수지 안 시카고 공영방송 리포터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김두식 이사장의 환영사, 최인철 사무총장의 후원인 및 귀빈 소개, 아놀드 박 차기 이사장 개회사, 주디 바 토핑카 IL주감사관•서정일 한인회장 축사, 비스코 서병인 회장 기조연설, 지역봉사상(BBCN은행 김병탁 고문, 바네사 리치 내셔널헤드스타트협회장) 및 채규선 예술상(배미순 시인)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대형 TV와 한국 항공권 등이 걸린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됐다.
김두식 이사장은 “복지회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데이케어센터를 확장하기 위해 95만달러가 필요한데 85만달러는 정부에서 받을 계획이고 나머지 10만달러를 모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회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5천달러를 모금하게 되면 선타임스재단과 시카고 커뮤니티트러스트에서 같은 금액을 복지회에 매칭해 기부하게 된다. <김수정 기자>